삼성전자 '갤럭시 워치4' 시리즈 공개 스펙으로 본 혁신

지난 8월 11일에 삼성전자에서는 온라인으로  새롭게 출시할 갤럭시 폴드 3, 플립 3, 워치 4, 버즈 2를 공개하였습니다.

많은 이목이 집중된 이번 언팩에서도 강조한 것은 '혁신'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큰 관심을 갖게 된 제품은 '갤럭시 워치 4'였습니다.

기본 사용자들의 불만 사항이었던 OS문제를 삼성 자체 OS 타이젠에서 구글 합작 Wear OS로 변경하였습니다.

이는 앱 확장성과 앱 속도 개선으로 더욱 갤럭시 워치 4의 활용이 넓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걷기, 달리기 등의 기록 관리를 넘어 자가 건강검진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체성분 측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언팩 행사 영상에서, 손가락 검지와 중지를 워치 4 옆면에 데고 15초가량이 있으니 체성분 측정이 완료되고, 그 자료의 정확성은 98%가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체성분 측정을 통해 기초대사량, 골격근량, 체수분량, 체지방과 혈압 측정도 가능해졌습니다.

휴식시간에 얼마나 몸이 회복되고 있는지, 수면시간에 코골이 등 수면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이제는 24시간 차고 있어야 하는 워치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워치 4 시리즈는 갤럭시 워치 4, 갤럭시 워치 4 클래식 2종류로 나오고 있으며, 각 2개의 사이즈로 다시 구분되어 출시된다고 합니다.

배터리 부분도 개선되어 30분을 충전하면 약 10시간 사용이 가능해졌고, 완충 시 최대 4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성능 부분에서도 CPU 가 전작 대비 약 20%, RAM은 전작 대비 50% 성능 향상을 갖췄습니다.

가격은 최저 26만 원대부터 최대 42만 원대로 구성되었으며, 블랙 색상을 기본으로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가 됩니다.

앞으로의 갤럭시 워치는 인간의 피부와 가장 밀첩 하게 있기 때문에, 건강 피트니스 분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이번 언팩 행사에서 삼성은 미래의 가치를 위해 환경오염원인 플라스틱을 자제하고, 초전력사용기기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 하였습니다. 

미래가치를 알고 제품을 만들어내는 혁신적 기업으로서의 삼성을 이번 갤럭시 워치 4 시리즈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