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후성을 강조한 방수/투습 아웃도어 대표 고기능성 소재

■ 고기능성 아웃도어 방수 투습(방풍 발수) 소재

◎ 내후성(Weathering)이란?  

다양한 기후, 기상, 환경 인자에 대한 물질의 견디는 힘.

▷ 아웃도어에서 사용하는 대표적 고기능성 방수 투습 소재

• 고어텍스(Gore-Tex) : 고어텍스는 윌버트 L. 고어와 그의 아들인 로버트 W. 고어, 그리고 로웨나 테일러가 공동으로 발명했다. 밖에서 안으로 물이 배어들어가지 않고, 땀이나 수증기는 안에서 밖으로 내보내는 특수 섬유이다. 고어텍스와 관련된 특허는 1973년에 출원되었다. 고어텍스의 선별적 방수 기능이 가능한 것은 제곱인치당 90억 개 이상의 미세한 구멍을 갖고 있는 고어텍스 필름 때문이다. 물방울보다 2만 배 정도 작고 수증기보다 700배 정도가 커서 밖에서 들어오는 물방울은 막지만 안에서 발생하는 땀과 수증기는 배출이 가능하다. 고어텍스는 의복뿐만 아니라 등산화, 가방, 양말, 광섬유 케이블, 연료전지 부품, 전자산업용 필터, 광물·석유탐사, 외과용 제품, 휴대폰 등 광범위하게 쓰인다.
  

  

  고어택스의 원리

  
  
  
• 엔트란트 DT(Entrant DT) : 일본 도레이(Toray)에서 개발된 방수 투습 기능성 원단. 투습, 방수, 발수 기능을 지니면서 기존 메시 안감을 가진 코팅 소재보다 평균 50% 이상 가볍다. 엔트란트-DT원단은 폴리우레탄(PU) 코팅이 없어서 그만큼 가벼운 것이다. 안쪽 면을 독특한 도트(DOT)로 처리해 착용 시 몸을 항상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 편안한 느낌을 준다. 기존의 엔트란트 소재보다 기능성을 50% 이상 업그레이드시킨 소재로 종류가 다양해 용도에 따라 사용이 가능하다. 엔트란트-DT 원단의 장점은, 고어텍스 팩라이트와 동일한 방풍, 투습, 방수 기능을 갖추고도, 상대적으로 가볍고 착용감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엔트란트 DT 원리

 

• 브랜드 자체 개발 방수/투습 소재 : 아웃도어 브랜드들 마다 자체 개발을 한 방수 투습 소재들이 있다. 대표적 수입원단인 고어텍스와 엔트란트 DT의 형태와 많이 유사하며, 그 이름과 TAG을 고어텍스나 엔트란트와 비슷하게 만들어 붙이고 있다. 수입 원단보다 저렴하여 생산단가가 낮아지는 장점은 있으나,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우천 시 원단이 울어거나 줄어 버리는 현상과, 몇 해가 지나면 맴 브레임 필름이 박렬 되면서 내부 원단이 가루처럼 부서지는 현상이 있다.

▷ 고어텍스의 원리

• 맴브레인(Membreane) : 얇은 막 혹은 세포막.

고어텍스의 핵심 원리는 맴브레인이다. 90억 개의 미세한 구멍은 물방울보다 2만 배 정도 작고, 수증기보다 7백 정도가 커서 외부로부터의 비나 눈 등의 물은 들어올 수 없고, 내부의 땀이나 수증기는 배출이 되는 원리 가지고 있다.

겉 원단에 GORE-TEX MEMBEANE을 붙이고 안감을 붙이는 방식의 라미레이팅(Laminateing)으로, 총 3겹을 하나의 원단으로 만든 것이 고어텍스이다. 그래서 고어텍스를 3 레이어(3 Layer) 원단이라고도 한다.

▷ 고어텍스의 활용

외부 환경(비, 바람, 자외선 등)에서 인체를 보호하기 위하여 재킷류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고어텍스를 활용하면 겨울철 장갑으로도 활용이 가능한데, 내부에 보온 소재를 사용하면 외부의 눈이나 물은 막아주고 내부의 수증기와 땀은 배출해 주어 쾌적성을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등산화에도 고어텍스가 활용되고 있어서, 악천후나 산행 시 계곡등을 만났을때 발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준다. 특히, 아웃도어 산행시 발에서 땀이 많이 나는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엔트란트 dermizax의 원리

엔트란트 종류 중 하나인 더미 잭스의 경우도 고어텍스와 비슷한 원리인 맴브레인을 통해 방수와 투습을 하고 있으며, 특히 최고도의 방수성과 최상의 투습성을 자랑하여 24시간 연속 비에 노출되어도 그 기능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 대표적 방수 투습 소재 TAG

고어사 원단

일본 도레이사 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