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의 필수 기능성과 적용방향

■ 아웃도어 고기능성 소재의 필수 기능성과 적용 방향

아웃도어 소재는 야외 활동을 할 때를 고려하여 특화된 고기능성을 적용하여 선택되어야 합니다.

아웃도어에서 필요로 하는 중요 기능성은 아래 2가지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 쾌적성 (Body Comfot)
• 동작 대응 (Body Motion) 

즉, 야외 활동을 하면서 겪는 인체적 변화에 충족하고 대응할 수 있는 소재를 아웃도어 웨어에서는 적용하여야만 합니다.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이러한 중요 기능성 중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내세우며 생산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1. 쾌적성 (Body Comfort)

㉮ 내후성

야외 활동 중에 가장 민감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기상/기후/환경입니다.

태양광, 비, 바람, 눈 등에서 인체가 견딜 수 있도록 아웃도어에서는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재는  방수/발수/투습/방풍 이 되는 기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재킷류 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아웃도어 웨어에서는 대표적 기능성 소재이기도 합니다.

㉯ 내습/내균 대응 

실외에서의 활동을 하다 보면 인체에서는 땀이 나게 됩니다.  땀은 의류에 젖어들게 되고 박테리아 및 각종 세균으로 악취가 나게 됩니다. 

또한 체내의 신진대사가 활발할수록 정전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체의 변화 속 불쾌감을 없애주고자 속건/속습 소재가 아웃도어 웨어에서는 적용됩니다.

흡한속건 소재는 체내의 수증기 땀을 빠르게 흡수하여 빠르게 건조하기 때문에 항균과 방취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그로 인한 대전방지 기능을 갖게 됩니다.

아웃도어 소재로 보통 티셔츠나 모자, 양말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 내한/내열 대응

강력한 추위와 뜨거운 더위에서의 야외 생활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한의 추위에서는 보온성이 필요하고, 혹서의 더위에서는 통기성이 필요합니다.

아웃도어에서는 보온 소재로 구스/덕 다운을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공 보온 소재로 태양열을 받아 발열하는 소재도 개발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중공사로 만든 섬유를 통해 체내와 외부 열을 차단하는 소재, 섬유가 수화열 반응을 통해 발열하는 소재 등,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인체를 쾌적하게 해주는 소재가 아웃도어에서 개발되고 적용되고 있습니다.

아웃도어에서는 의류 및 보온내의 외에 침낭, 장갑 등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2. 동작 대응 (Body Motion)

㉮ 활동성

인체활동을 가장 활발히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야외입니다.

아웃도어는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의류로 활동성에 대응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체의 움직임이 한결 편할 수 있게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아웃도어에서는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축성이 있는 소재는 최근 아웃도어 여자 레깅스 바지에도 적용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합니다.

㉯ 경량화

인체 움직임에 있어서, 의류나 기타 도구들이 무겁다면 활동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특히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때 경량성은 중요한 요소 이기도합니다. 

아웃도어에서는 경량 소재를 활용한 의류를 비롯하여, 배낭, 신발류를 개발 적용하고 있습니다.

㉰ 내구성

야외 활동을 하면 신체의 움직임에 따라 의류가 접히고 펴지고, 또한 마모가 되기도 합니다.

천연소재의 단점이 마모와 구김 현상이기도 합니다.

아웃도어에서는 천연소재의 단점을 보완하여, 내마모성과 드레이프성의 소재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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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웃도어 웨어는 극한의 실외 상황에서 인체를 보호하고 견딜 수 있게 하며 활동에 제약을 최대한 억제하려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첨단 전자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시도의 아웃도어 웨어가 개발되고 있기도 합니다.

가령 GPS를 재킷이나 배낭에 심어 조난 시 빠른 구조를 할 수 있게 해 준다던지,  체내 심박수를 체크하여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준다던지, 신발을 통한 체중과 걸음걸이 등을 체크해주는 형태로, 다양한 시도를 통한 개발이 진행 중에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