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에 관하여....

구스, 덕 다운(DOWN) 아웃도어 보온 소재에 대하여...

redchecker 2021. 12. 23.

■ 아웃도어 보온 소재 (구스, 덕 다운)

 ▷다운(DOWN) 이란 무엇인가?

 Down 은 waterfowl(물새)의  겉 털인 Feather 밑에 자라는 솜털을 이야기합니다. 수조의 흉부, 하복부, 목의 하부, 날개 밑에 자라는 Down 은 수조의 몸체를 싸고 있는 전체의 털의 10% 미만의 분량에 불과합니다.

 LandFowl(묻새)에서는 Down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Down의 기능은 첫째 솜털 송이와 송이 사이로 공기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절연막을 형성하고 고온 및 저온에서 물새들이 체온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해내며, 물에서 생활하는 물새의 생태에 맞추어 과다한 습기의 체내 침투를 방지하고 물 밖에서는 습기를 발수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 잘 가공된 Down이 갖는 대표적 특징은 무엇인가?

  1. 천연 및 인조솜에 비해 비중이 수십 배 가볍다.
  2. 현재까지 중량대비로 가장 따뜻한 보온재이다.
  3. 탄성 및 탄성 회복률이 높아 장시간 사용해도 그 탄성이 죽지 않는다.
  4. 발수성이 우수해 위생적이고 세탁이 용이하다.

▷ 보온 소재로 사용되는 Down의 부위와 털 크기는?

  1. 앞가슴에 있는 솜털은 가장 작은 크기이며 보온력과 탄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2. 중간 부위 사이즈의 사이즈 역시 보온력이 매우 우수 편입니다.
  3. 날개 부위와 꼬리 부위의 깃털은 크고, 의류 보온 소재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합니다. 

▷ 필파워(Fill Power)란 무엇인가?

실린더에 거위털 1온즈(28g)를 넣고 24시간 압축한 후 밀어 올리는 높이를 말합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우수한 다운이며, 적은 양의 Down으로 내온 온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보통 500~800의 필파워 제품을 아웃도어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통상 600 이상의 필파워이면 우수한 제품에 속합니다.

필파워 측정기

▷ 다운(Down) 함량 기준은?? 

통상 아웃도어 및 의류업에서는 7:3이니 8:2, 9:1이라는 표현으로 함량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DOWN의 함량에서 솜털 기준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표현하는 방식이며, 아웃도어에서는 통상 8:2 이상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습니다.

솜털을 채취하는 방식이 큰 드럼통에서 바람을 불어 가장 가벼운 솜털이 떠오르는 것을 건져내어 사용하지만, 일부 깃털이 포함되기 때문에 100% 솜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솜털만으로 보온재를 충전한다면, 털이 뭉치고 자리를 잡지 못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깃털이 최소 10% 이상은 포함되어야 합니다.


※ 구스, 덕 다운(down) 세탁 방법

가벼운 솜털이 있는 거위, 오리털 의류 및 침구류를 세탁하는 방법은 중성세제를 이용하여 손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강한 세제(산성 세제)를 사용할 경우 다운류의 복원력이 상실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드라이클리닝은 다운의 천연 기름기를 녹이기 때문에 보온력, 필파워(복원력)를 훼손시키니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 시에는 건조기의 저온 코스로 30분~ 1시간 정도 건조하거나, 자연건조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건조 중이나 후에에는 옷을 빈 페트병으로 두드리며 털이 뭉친 것을 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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