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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등산재킷의 종류와 선택 요령

redchecker 2020. 8. 18.

등산 재킷은 무엇인가?

사람은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적정 체온을 유지해야 하는데, 산행을 하다 보면 찬 공기,, 비, 바람 등이 체온을 떨어트리는 위험요소와 맞부딪치게 됩니다.

, 등산 재킷은 신체를 보호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입는 외부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의류입니다.

등산재킷의 종류

1. 아노락

과거 방수 방풍 재킷은 아노락 형식으로 앞 열림이 없이 뒤집어쓰게 되어 있는 형태로 후드가 달려있는 재킷..

착용이 불편하지만 바람에 매우 강한 장점이 있음 (1980년대 초반까지 유행)

2. 파카

에스키모들이 입던 옷에서 유래되어, 모자가 달려 있고,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방풍과 보온용 상의. 앞에 지퍼가 있어 편리함

3. Wind breaker

남자용 캐주얼 셔츠에서 유래되어, 얇은 방풍의를 말함

등산재킷의 선택 요령

1. 적합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는가.(쾌적성, 보온성, 방풍, 방수, 활동성, 투습성)

2. 한계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가.

3. 보관, 휴대가 간편하여 배낭의 무게를 최소화할 수 있는가.

 등산재킷의 선택은 환경에 맞게 갖추어야 한다.

1. 방수 위주 재킷을 선호하게 되면.....

방수가 너무 좋은 나머지 체내에서 발생하는 땀을 방출하지 못해 역으로 몸이 젖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2. 바람막이 위주의 재킷을 선호하게 되면....

겨울이라면 바람막이 효과는 있을지라도 눈이라도 내리면 천 자체가 얼어버려 몸을 전혀 보호해주지 못하기도 한다.

3. 투습 위주의 재킷을 선호하게 되면...

겨울 심설 등반 시 보온력이 떨어져 체온을 잃을 수 있다.

산행 조건에 맞게 선택하라.

1. 춘추 절 산행 ( 안개, 잦은 비 잦은 비, 큰 일교차)

일반적인 방수원단의 재킷 착용

2. 하절기 (먼지 많고 일교차가 심한 건조지역)

무게가 가벼운 방풍용 재킷 착용, 별도의 밝은 색상의 방수 우의 및 판초 휴대

3. 동절기 및 고산 산행 (기상변화 극심, , , 강풍, 추위)

투습, 방수 기능이 있는 재킷 착용, 적정 신체보다 약간 큰 size이어야 보온재 내의를 입을 수 있고 보행, 운동성이 용이함.

재킷은 활동하기가 편해야 한다.

활동하기 좋아 오버재킷을 고를 때 원단 다음으로 중요한 점은 활동성이다. 오버재킷은 기본 산행 복장 위에 겹쳐 입기 때문에 활동성에 민감한 영향을 미친다. 겨울 산행 시는 기본 복장이 두꺼워 신축성이 없는 오버재킷을 착용한 후 몸놀림이 불편하다면 산행 내내 곤혹스럽기 그지없다.

오버재킷이야말로 품이 넉넉하면서도 활동 기능을 최대한 살린 디자인이 요구된다. 옷은 겨드랑이가 잘 맞고 팔꿈치가 곡선으로 디자인된 것이라야 한다. 팔을 상하좌우로 움직였을 때 옷이 딸려 올라가거나 등이 당기지 않고, 팔을 굽혔을 때 편안하게 느껴지면 일단 합격이다. 오버재킷을 껴입고 조금만 움직여도 겨드랑이에는 땀이 나기 쉽다.

그래서 요즘엔 겨드랑이에 지퍼로 통풍구를 낸 제품도 많이 나온다.

소매는 고무줄을 넣은 것보다 벨크로 테이프로 처리한 것이 입고 벗기에 한결 편하다. 모자는 필수다. 눈비가 올 때를 대비해 챙이 있는 것이 좋은데 특히 안경을 쓴 사람이라면 유용하다. 뒤통수에는 모자 깊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벨크로 테이프나 스토파를 이용하는 조임 장치가 있다. 또 모자는 볼까지 가려주는 것으로 고른다.

강풍이 불거나 눈이나 비가 많이 내릴 때 시야를 확보하기 쉽게 만든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모자는 탈착형이 편리한데 어떤 것은 모자를 접어 칼라에 고정하게 만든 제품도 있다. 활동 정도에 따라 옷의 길이도 선택할 수 있다. 암빙벽 등반이나 스키 등 격한 활동에는 엉덩이를 덮지 않는 것이 편하고, 배낭을 메고 오래 걷거나 심설 등반을 할 때는 몸을 충분히 감쌀 수 있도록 엉덩이를 덮는 것을 선택한다.

엉덩이를 덮는 오버재킷의 경우 밑단뿐 아니라 허리에도 조임 장치가 들어있으면 옷을 몸에

알맞게 고정시켜 밑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보온효과도 있고 몸놀림도 한결 편하다. 또한 뒤쪽의 옷 길이를 앞보다 조금 길게 설계한 것이 있는데 이는 격한 활동 시 몸을 앞으로 굽혔을 때 허리가 노출되거나 혹은 심설 등반 시 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허리 아래 부분에는 바람막이를 만들어 여밀 수 있도록 한 옷이 있는데 한기가 허리로 올라오는 것을 최대한 막아준다. 칼라 안쪽에 플리스와 같은 천 소재를 댄 것은 한겨울에도 목이 차갑지 않아 좋다.

눈비가 곧바로 떨어지는 어깨 부위에는 가능한 봉제선이 없는 것으로 선택한다. 주머니 형태도 다양하다. 비가 오거나 눈보라 불어 오버재킷을 입고 산행할 때는 자주 쓰는 물건을 크고 깊은 주머니 안에 넣어두면 한결 편리하다. 폴라 시스템이 나오면서 겨울산행용 의류 착용 형태도 많이 변했다. 과거의 두껍고 몸놀림이 불편한 파카 대신 폴라텍이나 폴라플리스 재킷을 입고 그 위에 오버재킷을 입는 경향이 대다수다.

의류제조업체들은 오버재킷과 플리스를 지퍼로 결합해 입도록 만든 제품도 많이 선보이고 있다.


대중적 등산재킷 원단

1. 고어텍스

GORE TEX는 고어텍스 퍼포먼스 쉘, 팩라이트쉘, 소프트쉘, 프로쉘로 나뉨

2. 윈드스토퍼

윈드스토퍼는 방풍 소재로 윈드스토퍼 맴브레인 중간 레이어의 안락함이 장점

3. 엔트란트

엔트란트HB, 엔트란트V, 엔트란트XT, 엔트란트ELL, 엔트란트DT, 더미잭스MP, 더미잭스

엔트란트 XT는 익스트림 전문성이 있고, DT의 경우는 안감이 없어도 코팅소재의 이질감과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되어 있으며, 초경량화 실현.

더미 잭스는 의복 내의 쾌적성과 부드러운 촉감의 투습 방수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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