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병하여, 삼성물산에서 패션부문을 이어갔었습니다.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1956년 섬유 국산화를 선언하고, 대구에 제일모직을 세워 원단을 생산하여 왔는데요.
벌써 6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금년 11월 말 경북 구미 공장을 닫기로 했다고, 지난 3월 10일 발표를 하였습니다.
경북 구미 공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단을 직접 생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내 원단과 수입원단 경쟁에서, 가격 등의 경쟁력 실패로 경영이 악화된 것이 이번 직물사업 철수의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18년 이후 4년간 직물사업 누적적자만 80여 억 원에 이르고 있고, 그 추세가 점점 커질 것을 우려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직물사업을 철수하고 온라인몰과 신규브랜드 론칭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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