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에 관하여....

아웃도어란 무엇인가 (한국의 아웃도어에 관하여...)

redchecker 2020. 6. 28.

◎ 아웃도어란 무엇인가

▶ 진정한 Outdoor의 정의

  Outdoor는 통산 Indoor에 상대되는 단어로서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인간이 Activity를 통해 접목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자연을 매개체로 행하여지는 비경쟁적이고(non-competitive), 동력을 사용하지 않는(human-powered), 친자연적인(eco-friendly) 행위 모두를 지칭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웃도어의 지향점

Outdoor는 산, 바다, 강 등 자연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크게 4가지로 분류를 하면

  • Mountain Activity : Mountaineering, Trekking, Climbing, Camping, Mountain Marathon, MTB ...
  • Winter Activity : SKI, SNOWBOAD ...
  • City Life Activity : Tavel, walking ...
  • Water Activity : Swimming, Canoe, Cayak, Yachting ...

 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웃도어 활동

▶ 한국에서의 Outdoor의 정의

 우리나라에서의 아웃도어는 등산복이라는 특수성을 가진 패션 트렌드의 종류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IMF 외환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경제적 문제가 발생되면서 많은 실직자를 만들게 되었고,

이때 많은 사람들이 실패에 대한 극복과 도전 의지를 찾고자 큰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등산을 시작하면서"아웃도어=등산"이라는 문화적 공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즉, 한국에서의 아웃도어는 등산을 통한 야외 활동을 하기 위한 최적의 기능성 패션(의류 와 용품, 신발)을 통틀어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아웃도어의 트렌드 변화

 아웃도어는 등산복이다 라는 공식이 생길 정도로, 등산 인구수 대비 아웃도어 브랜드와 매출은 상승 추세였지만, 2014년을 기점으로 등산 브랜드는 포화상태가 되고, 등산인구도 감소하게 되면서 매년 30% 이상의 매출 성장은 주춤하고 브랜드도 감소하게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때에 틈새시장을 노린 도심 속의 아웃도어 패션이 나오면서 아웃도어 패션은 알록달록한 등산복에서 일상복 스타일로 변화하게 됩니다. 하지만 스포츠, 캐주얼 등의 패션과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고,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아울러 해외여행 시 한국인 피해 사례(납치, 폭행, 절도 등)가 나오면서, "아웃도어 복장=한국인"이라는 외국인 시선의 선입견이 생겨, 외교부 및 여행사에서는 해외여행 시 아웃도어복을 입지 말 것을 권고하기도 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의 침체가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타게 하려는 아웃도어 브랜드 업계의 노력은 골프 및 낚시 웨어 쪽으로 선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며, 결국은 등산을 시작으로 한 브랜드들의 전통성은 산이 아닌 다른 곳으로 옮기 지면서 입지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댓글

💲 추천 글